• ▲ 세명대와 현대자동차 제천트럭지점이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세명대
    ▲ 세명대와 현대자동차 제천트럭지점이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세명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와 현대자동차 제천트럭지점(지점장 장정우)은 24일 ‘세명 가족기업’ 관계를 맺고 산업수요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명 가족기업’이란 지역기업의 발전과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명대와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273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세명대는 이들 기업체를 통한 현장실습, 방문교육,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계발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서 양 기관은 수요자 및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동 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협약에서 세명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에 적극 노력하고 산업체의 요구가 있을 경우 직원에 대한 대학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 교육 실시 등에 협력한다.

    현대자동차 제천트럭지점은 재학생의 산업현장 실무교육에 협조하고 졸업생의 취업연계에 대해 상호 협력과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학술지원(견학·특강), 장학금 등 기금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김계수 세명대 대외협력처장은 “산업발전과 대학교육에서 격변이 일어나는 요즘 산업연계형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세명대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가족기업과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