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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공장 노동조합 장필상 위원장과 직원들은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사랑의 쌀 500kg을 전달했다.
노동조합이 전달한 쌀은 올해 치러진 노동조합 대의원대회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이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비롯해 연탄 나눔 활동, 사랑의 무료 급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LG화학 오창공장 노조는 2012년부터 대의원대회를 치르면서 축하 화환 대신에 쌀을 받아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장필상 노조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조가 앞장서 지역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