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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가 17일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충북도회 10개 회원사와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대학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업체는 필요 교육과정을 요구하고 현장실습 기회 제공과 산업체 인사의 교육 참여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대학과 협의해 산업체에 사회기반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협회는 전국 4200여 시설물유지관리업자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시공능력평가·공시, 건설업 실태조사 등 국토해양부의 위탁업무와 건설업제도개선건의, 공사입찰 및 건설관련 정보제공, 기술개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설물유지관리업은 교량, 터널, 고가차도, 건축물, 철도 등 시설물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해 점검·정비하고 개량·보수·보강하는 공사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건설업종이다.
대원대 철도건설과는 사회기반시설물에 관한 유지관리와 시설물 건설에 관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