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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대원대학교는 16일 대원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제천지역 14개 상용차정비업체와 정비에 필요한 전문 인력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대원대는 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업체는 필요 교육과정을 요구하고 현장실습 기회제공 및 산업체 인사의 교육 참여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천시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최근 제천은 인근 단양·영월과 함께 국내 5대 시멘트업체가 밀집해 있고 영서권의 광물자원 주요 운송 노선이 집중돼 대형트럭의 최대 수요처로 상용차정비업체가 발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상용차 전문 정비공장이 들어서는 등 제천지역이 상용차 복합거점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대원대학교도 상용차정비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자동차기계계열과 관내 상용차정비업체와 협약을 통해 학과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