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청주시 성안길 일대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청주시 성안길 일대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가 동절기 상업부문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공단 지역본부에 따르면 겨울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9일 청주시 성안길 일대에서 충북도청, 청주시와 함께 ‘문 열고 난방영업자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자체와 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은 성안길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해 문 열고 난방할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력소비와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 리플렛을 전달했다.

    50여 상가를 점검한 결과 주로 화장품, 의류업종인 7개 상가에서 문 열고 난방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주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문 열고 난방 시 문을 닫을 때보다 약 2배의 전력이 더 소비된다”며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전력수급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국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