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균형발전 이끄는 광역도로망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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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3월 기준 광역도로 노선 현황.ⓒ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가 ‘행정수도’로의 위상 격상을 앞두고 광역도로망 확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추진 등으로 2026년 기점으로 제도적 기반이 빠르게 마련되는 가운데,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행복도시 광역도로망은 총 21개 노선(164.68㎞) 규모로, 이 중 12개 노선(89.5㎞)이 이미 개통됐다.이를 통해 대전·공주·청주 등 충청권 주요 도시와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으며, KTX 오송역과의 접근성도 향상됐다.특히 2028년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세종 이동시간은 70분대로 줄어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이 현실화될 전망이다.행복청은 기존 방사형 도로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순환·격자형 구조를 도입, 도심 혼잡을 줄이고 지역 간 직접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첫마을 IC 신설 등 신규 노선 발굴도 추진 중이다.이와 함께 AI 기반 교통 신호, 터널 화재 감지, 결빙 예방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행복청은 이러한 광역도로망을 기반으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형성을 촉진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강주엽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의 입지와 행정수도 기능을 바탕으로, 광역도로망을 균형발전을 이끄는 기회의 통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