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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9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의 시동 단추를 누르며 내년도 국·공·사립유치원 245개원의 일반모집 원아에 대한 선발이 완료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복관 제1회의실에서 교육부 관계자, 학부모지원단과 학부모 대표, 국·공·사립 유치원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구원, 경찰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은데 ‘처음으로’ 시동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이날 선발된 245개원의 원아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학부모들의 등록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시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처음학교로’가 도입돼 공정하고 투명한 신입 원아 선발은 물론 학부모들의 편리성까지 높였다”며 입학관리시스템 도입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