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6개 의회 대표…임기 1년, 충북 출신의장 개원 25년만에 처음
  • ▲ 황영호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청주시의회
    ▲ 황영호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청주시의회

    황영호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 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2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한다.

    황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97차 시·도대표회 회의에서 제7대 후반1기 회장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1년간 전국 226개 시군구 의회를 대표하게 됐다.

    이번 황 의장의 전국 회장직 취임은 1991년 지방의회가 출범한 이래 25년만에 충북 출신 지방의원 중 처음이다.

    신임 황영호 전국협의회장은 “4대 협의체와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시도대표회장님들과의 하나된 힘을 통해 지방자치에서 민주주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