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계정비 심태섭·패션디자인 윤붕구·제과제빵 이종화·목칠공예 박근영 등
-
- ▲ 충북도 올해의 명장으로 선정된 중기계정비 심태섭, 패션디자인 윤붕구, 제과제빵 이종화, 목칠공예 박근영씨(시계방향).ⓒ충북도
충북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인인 ‘2016년 충북도명장’에 중기계정비부문 심태섭씨 등 4명이 선정됐다.
도는 2일 올해 충북도명장으로 중기계정비 심태섭, 패션디자인 윤붕구, 제과제빵 이종화, 목칠공예 박근영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4인의 명장에게는 명장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기술장려금으로 매년 200만원씩을 3년간 지급하게 된다.
도는 지난 7월27일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동일분야에서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관련기능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기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충북도명장’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이후 4주간 접수한 결과 6개 분야 9개 직종 13명이 시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됐으며 관련 기능분야에 전문지식과 덕망이 있는 위원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4명의 명장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도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명장’ 선발 기준을 바탕으로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충북도명장’을 선정했다.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충북도명장은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의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후진양성에도 힘써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