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도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평가에서 2010년부터 7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항목은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경감 △교육현장 지원 역량강화 △교육만족도 제고 △교육청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 만족도 △교원의 교육전념 만족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노력 △교육분야 안전관리 기반 구축 △진로탐색·진로설계 지원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시·도교육청 정부3.0 추진 등 10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취득했다.

    교육부는 시(市)와 도(道)의 교육여건이 다름 점을 고려해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도교육청은 경북교육청에 이어 도 지역부문 2위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정이나 규모면에서 열악한 도세에도 불구하고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을 교육지표로 정하고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 및 공교육 내실화, 교육복지 확대 실현에 2만4000여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