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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의장을 비롯한 위원장 들에게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의장을 만나 헌법개정시 지방분권 강화, 규제프리존 특별법안 조문 신설 등 제도개선 4건과,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확장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 까지 7일간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에 참석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 지사는 조정식 국토위원장, 이우현, 민홍철 국토위 간사를 만나 ‘행복도시건설 특별법 및 시행령’ 개정 건의 등 제도개선 2건과 제1·2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현안사업 10건을 건의했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에게는 행복도시건설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공동주최와,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센터 구축 등 국비사업 5건을, 김영춘 농림축산위원장에게는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우량원종 생산시설 현대화 시범사업 등 4건을 건의했다.
장병완 산업통상위원장에게는 오송세포치료제 실증기반구축 등 지역한안 7건, 박남춘 안전행정위 간사를 만나,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 조속 통과 처리와 충청강원 119 특수구조대 신설 등을 건의했다.
또한 이날 유성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를 비롯한 송기석 간사와 도종환 의원, 이종배 의원에게 함께 학교용지부담금 개인환급금 국비보전과, 친수공간 관광지조성 특별법 제정 등 제도개선 2건과,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한류 명품 드라마테마파크 조성 등 국비사업 6건을 건의했다.
특히 이 지사는 방문 자리에서 K팝, K드라마, K뷰티에 이은 K스포츠로 한류 3.0 확산의 기폭제 될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에 참석해 줄것을 부탁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한편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 7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 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70여개국 2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태권도, 택견 등 15개의 정식종목과 기록경기, 연무경기 등 특별종목 2경기 등 17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