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이 9일 청주 서현중에서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 2단계 평가를 실시했다.ⓒ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이 9일 청주 서현중에서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 2단계 평가를 실시했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9일 청주 서현중학교에서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 2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5월 실시한 1단계 지역 예선에서는 700여명의 초·중·고 학생이 학교생활기록부 서류심사, 논술 평가에 응시했다.

    이번 2단계 평가에서는 1단계를 거친 215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평가 및 면접평가를 거쳐 국내캠프 대상자 70명을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국내 리더십 캠프 3박 4일 관찰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자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에 7박 9일 국외 리더십 캠프를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닌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인성, 창의성을 갖춘 학생을 발굴해 육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행복한 교육 실현과 인성, 지성 및 미래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글로벌 리더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