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문 박정희·복교 최충진·농정 변종오·도건 안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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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가 5일 제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재정경제위원장에 맹순자 의원 등 후반기 상임위원장 5명을 선출했다.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맹순자 의원(새누리)이 재정경제위원장에, 박정희 의원(새누리)은 행정문화위원장에, 최충진 의원(더민주)이 복지교육위원장에, 변종오 의원(더민주)이 농업정책위원장에, 안성현 의원(새누리)은 도시건설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이로 인해 새누리당이 의장과 재정경제위, 행정문화위, 도시건설위를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과 복지교육위, 농업정책위를 나눠 맡는다.
한편 이날 한 의원이 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투표 전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재적위원 38명중 37명이 투표에 참여해 상임위 구성을 마쳤다.
황 의장은 “후반기 상임위원회는 정당과 의원 선수, 겸직금지 등을 고려해 안배 했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는 6일 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원 구성을 마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