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오는 15일 신임 사무처장에 채호규(57)씨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채 처장은 지난해 말 실시한 공모에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행정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채 처장은 앞으로 충남문화재단의 모든 사업을 총괄 책임맡게 된다.
채 처장은 “지역문화예술의 핵심인 문화재단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올해 3년차를 맞는 재단이 더욱 성장하고 충남문화예술이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채 처장은 1981년 보령에서 공직을 시작, 공주시 부시장과 충남도 농수산국장을 거쳐 환경녹지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