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 부지사 시·군 방문…“비상시스템 어떤 상황서도 작동토록 관리” 주문
  • 사진은 금산군 비상급시시설 점검장면.<사진제공 충남도>ⓒ뉴데일리
    ▲ 사진은 금산군 비상급시시설 점검장면.<사진제공 충남도>ⓒ뉴데일리
    최근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남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비상 상황에 대비, 일제점검에 나섰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12일 도내 시·군을 방문, 비상대피시설과 급수시설, 경보시설 등의 관리 상태 및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 도청 내 국가지도통신망과 비상대비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유사 시 어떤 상황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작동이 가능토록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민방위 동원태세 점검 ▲위기관리상황 점검회의 ▲통합방위협의회 비상연락망 정비 ▲위기대응반 편성 ▲관·군·경 협조체제 구축 및 정보공유 ▲주민보호 대책 영상회의 등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도 안전정책과 직원 14명을 비상대비시설 특별점검반으로 편성, 12일부터 사흘 동안 시·군 비상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총체적으로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