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교육에 이어 용접⸱정비기능사 등 전문 과정으로 확대
  •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참여한 농민들이 수료식에 참여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진천군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참여한 농민들이 수료식에 참여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진천군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면서 농업종사자의 고령화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대상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실시한 17회의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지역 농민 38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가 정비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특히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영농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교육은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트랙터와 보행관리기 등 다목적 농기계의 올바른 조작방법과 사고 예방 안전수칙은 물론 도로 주행 시 주의해야할 교통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27회 농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용접교육과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실시 과정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농사 시설물 보수와 자가 수리에 활용할 수 있는 용접교육은 6월에 진행되며 화재 예방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10월에는 농업기계 정비 기능사 실기 과정을 운영, 농업인 스스로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기술 습득과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에도 나선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민은 “그동안 농기계를 다룰 때 대충 감으로만 조작해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조작법과 안전수칙을 확실히 배우게 되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정비기능사 실기 과정을 통해 국가 기술자격 취득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병옥 진천군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물론 용접이나 정비기능사 과정처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고 없는 진천 영농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