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 상주 대비, 경호·방호 체계 선제 구축 주문용역 최소화·공무원 전문성 활용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홍보 강조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에 대비해 대통령 경호와 행정수도 방위를 강화해야 한다며 경찰청의 세종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통령 상주에 따른 상시 경호와 청사 방호를 위해 군·경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수도에 걸맞은 안전 체계를 구축하려면 경찰청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 이후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등 추가 이전 부처가 예상되는 만큼, 입지와 부지, 경호·방호를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불필요한 용역 발주를 줄이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업무까지 용역에 의존하는 것은 행정 낭비”라며 “전담조직 운영과 적절한 보상을 통해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홍보 강화를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 등 생활 밀착형 매체 활용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홍보는 시민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엘리베이터 내부 모니터는 꼭 필요한 행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