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채취 전망…새조개 축제와 함께 즐기는 겨울 제철 해산물 인기
  • ▲ 어민들이 참소라를 선별하고 있다.ⓒ홍성군
    ▲ 어민들이 참소라를 선별하고 있다.ⓒ홍성군
    충남 홍성군 남당항 앞바다에서 참소라가 풍년을 맞았다.

    지난 29일 남당항에서는 어부들이 하역한 수산물 가운데서 참소라를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 지역에서 잡히는 참소라는 달콤한 맛과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아, 최근 하루 평균 1.5톤가량이 꾸준히 수확되고 있다. 

    어민들은 기상 여건이 크게 나쁘지 않으면 오는 3월까지 채취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남당항 일대에서는 새조개 축제가 진행 중으로, 방문객들은 새조개 샤부샤부는 물론 참소라 오이무침, 참소라 찜 등 제철 해산물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 홍성 남당항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참소라.ⓒ홍성군
    ▲ 홍성 남당항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참소라.ⓒ홍성군
    상인들은 "새조개와 참소라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시기라 문의와 방문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먹거리뿐 아니라 볼거리도 풍성하다. 

    남당항 인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 무지개 해안도로 등이 조성돼 있어 겨울 바다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철 수산물과 관광 인프라가 어우러지며 남당항이 겨울 대표 해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