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부터 제작사 계약…‘스무 살의 프로’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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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몽글전 모습.ⓒ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 웹소설전공 재학생들이 재학 중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며 대학 슬로건인 ‘스무 살의 프로’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한국영상대는 최근 서울 플랫폼P에서 열린 2학기 비즈매칭쇼 ‘2026 몽글전’을 통해 1학년 학생 등 5명이 웹소설 제작사와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몽글전’은 웹소설 출판·제작사와 학생을 직접 연결하는 행사로, 졸업 전 데뷔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행사에는 키다리스튜디오, 엠스토리허브 등 20여 개 제작사가 참여해 70여 건의 미팅을 진행했다.학생들이 집필한 판타지·로맨스 등 60여 편의 작품이 소개됐으며, 다수 작품이 계약 제안과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박성환 웹소설전공 학과장은 “누적 50여 명의 학생이 작가로 데뷔했다”며 “재학 중 창작 성과를 선보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