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버스 확대·무시동 배차로 에너지 절감
  • ▲ 에너지 절약 캠페인 모습.ⓒ세종도시교통공사
    ▲ 에너지 절약 캠페인 모습.ⓒ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올해 친환경 교통 확대와 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11.6% 감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전체 배출량의 96%를 차지하는 노선버스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환을 추진해 현재 수소버스 54대와 전기버스 14대를 운행 중이다.

    2026년까지 수소버스 2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 두루타버스에는 무시동 배차 수신 앱을 도입해 공회전을 줄였다.

    특히 공단은 올 하반기 ‘에너지경영 실천협의회’를 열고 에코드라이브 시범 운영, 장애인콜택시 누리콜 무시동 배차앱 구축, 에너지 절약 캠페인, 페이퍼리스 업무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순구 사장은 “친환경 차량 확대와 에너지 절약을 병행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거뒀다”며 “탄소중립 교통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