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연 협력 성과 공유…한두리캠퍼스 중심 지역혁신 논의
  • ▲ RISE 학생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세종시
    ▲ RISE 학생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9일 조치원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세종 RISE 성과공유 교류회’를 열고 RISE 출범 첫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산·학·연이 함께 추진한 RISE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용일 기획조정실장과 시의원, RISE 수행대학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한 토론과 추진현황 발표, 대학별 사업성과 공유, 성과물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세종시 문화유산을 AI 기반 영상 콘텐츠와 3D로 구현한 사례를, 충북대는 반려동물 양육지식을 게임으로 학습하는 앱 개발 성과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토론회에서는 한두리캠퍼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대학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과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용일 시 기획조정실장은 “한두리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산업·연구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