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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5일부터 관내 8171농가에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03억1600만 원을 순착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는 면적직불금 단가가 약 5% 인상되면서 지난해(97억7700만 원)보다 5억4000만 원 늘었다.시는 2월부터 직불금 신청을 받아 농지 기능·형상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 준수사항 점검을 마친 뒤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지급 규모는 △소규모 2,914농가에 소농직불금 37억8800만 원 △5257농가에 면적직불금 65억2900만 원이다.특히 개정된 공익직불법에 따라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 농지에서 경작 중이며 보상을 받지 않은 농업인 200여 명도 올해부터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직불금 인상이 농업인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속에서도 영농을 이어온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