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도시 철학 담은 책 출간
  • ▲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이 펴낸 세종시의 미래 구상 표지.ⓒ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이 펴낸 세종시의 미래 구상 표지.ⓒ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이 자신의 삶과 정치 철학, 그리고 세종시의 미래 구상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세종과 함께 성장한 개인의 삶에서 출발해 정치관의 형성 과정, 세종시를 '행정 수도'를 넘어 '삶의 수'’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와 자치의 방향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교육·의료·문화·주거·교통·데이터 등 도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종의 미래 설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 전 의장은 '정치는 사람이다'라는 신념 아래, 권력을 목표가 아닌 수단으로 삼고 시민을 주인으로 대하려 했던 고민과 선택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초선 의원 시절의 두려움, 공천 탈락의 경험, 공권력에 대한 복합적인 인식 등 개인적 고백도 함께 담겼다.

    그는 "완성되지 않은 정치인과 완성되지 않은 도시이기에 오히려 정직할 수 있었다"며  "이 책이 세종 시민과 함께 나누는 한 정치인의 삶의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2월 1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열린다. 

    고 전 의장은 "세종과 함께 걸어갈 다음 10년을 시민과 함께 그려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