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북부경찰서 모습.ⓒ세종북부경찰서
    ▲ 세종북부경찰서 모습.ⓒ세종북부경찰서
    세종북부경찰서(서장 노세호)는 무인 편의점 등에서 신용카드 21장을 훔쳐 127차례 부정 사용한 30대 A씨를 절도 등 혐의로 최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무인 매장에서 이용객이 두고 간 신용카드를 상습적으로 절취해 총 49만 원가량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결제 후 신용카드를 방치하면 범죄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점주와 이용자 모두의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무인 매장 분실물 관리와 CCTV 점검, 순찰을 강화해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