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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세종시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71만 원을 세종점자도서관에 전달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8일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71만 원을 세종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시는 매년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진행해 왔다.올해는 직원들이 기부한 117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이 참석했다.기부금은 ‘점자도서관 가는 날’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돼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최 시장은 “직원들의 6년간 실천이 친환경·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생활 속 자원순환 정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는 2020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열어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왔으며, 기부금은 △2020년 743만 원 △2021년 910만 원 △2022년 1000만 원 △2023년 549만 원 △2024년 669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