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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경찰청 모습ㅂ.ⓒ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경찰청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0일 세종시청·세종교육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등·하굣길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의 주요 징후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변의 작은 변화라도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참여형 홍보를 강화한다.한상오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아동학대는 더는 가정 내부 문제로만 볼 수 없다”며 “아이들의 반복된 불안, 설명하기 어려운 상처, 과도한 위축 등 이상 징후가 보이면 바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경찰청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계기로 학교·지자체·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아동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