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한글문화·정원도시 비전 소개체험형 전시·이벤트로 세종 매력 알린다
  • ▲ 지난해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선보인 세종시 전시관 모습.ⓒ세종시
    ▲ 지난해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선보인 세종시 전시관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행정수도 세종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K-밸런스 2025’를 주제로 열린다.

    세종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친환경 정원도시 등 3개 주제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 전략과 세종한글축제 성과,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 환경을 소개한다.

    또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타고 세종 주요 거점을 여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지며, ‘세종 정류장’ 포토존,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상징 캐릭터 ‘젊은 세종 충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미래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비전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기간에는 산업부·행안부 등에서 주관하는 28개 학술대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