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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출근시간대 재배치를 하고 있다.ⓒ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출근시간대 재배치를 강화한 결과, 8~10월 오전 7~12시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평일 전체 이용도보다 9% 늘었다.공사는 지난 8월부터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재배치 인력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아파트 밀집지역과 이용 순위가 높은 어진동·나성동·도담동·다정동·보람동 등을 중심으로 공급 체계를 조정했다.그 결과 올해 8~10월 오전 이용건수는 21만 376건으로 전년(19만 1045건)보다 1만 9231건 증가했다.특히 9월은 전년 대비 24.9% 급증해 집중 재배치 효과가 두드러졌다.공사는 앞으로 퇴근시간대 재배치와 계절별 전략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도순구 사장은 "출근길 교통수단으로서 어울링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