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속 한글막걸리와 전통문화 체험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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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금벽정서 한글막걸리 한 잔의 풍류 행사 홍보 이미지.ⓒ세종시
세종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군면 금벽정에서 ‘한글막걸리, 한 잔의 풍류’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글특화 상품인 ‘한글막걸리’를 홍보하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복원된 금벽정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복순도가의 한글막걸리 시음과 함께 훈장에게 배우는 한글쓰기, 유생체험, 전통놀이, 금암리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에 한해 사전 신청받는다.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최민호 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금벽정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조선 선비의 풍류를 가족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7세기 건립된 금벽정은 조선시대 유림의 교류공간으로, 지난 9월 복원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