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복·대중교통 이용·외식 장려로 지역상권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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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이 매주 금요일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을 맞아 시장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민생 온기 확산의 날'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날로, 부서 자율에 따라 자율복 착용과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또한, 시는 매주 금요일 '대중교통의 날'을 병행해 자가용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구내식당 휴무를 지속해 외식 문화를 장려한다.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상권 소비에 앞장서고 가족·동료와의 소통 시간을 확대하도록 한다.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고, 공직사회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들의 참여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