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생활권 생활편의 중심 기대…내년 정식 운영
-
- ▲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에 준공된 복합커뮤니티센터 모습.ⓒ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에 지역 거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완공하고, 11월 중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충청지방우정청에 시설을 이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총사업비 675억 원이 투입된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716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에는 주민센터,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등 다양한 행정·문화·체육시설을 갖췄다.또한 119안전센터(지상 3층), 경찰지구대·우체국(지상 2층)도 함께 들어서 소방·치안·우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외관은 통일된 색채와 재료로 조화를 이루면서도 각 시설별 개성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했다.행복청은 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4생활권(반곡동·집현동) 주민의 생활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집현동 복컴은 행복도시 내 네 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기관이 조속히 개관해 주민 편익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각 시설은 인테리어 공사와 개장 준비를 거쳐 2026년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