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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이영원 교수가 최근 장편영화 ‘미명’이 ‘제2회 남도영화제’ 남도장편경쟁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고 있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영화영상학과 이영원 교수의 장편영화 ‘미명’이 ‘제2회 남도영화제’ 남도장편경쟁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5일간 열렸으며, 12개국 81편의 영화가 상영됐다.‘미명’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다음 날 아내를 잃은 한 남자가 목소리마저 잃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상실과 소통, 존재와 부존재의 경계를 탐색한다.심사위원단은 “정명 돌파의 에너지로 관객을 설득해내는 강렬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이 작품은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이어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장편경쟁 부문에도 진출했다.이번 수상은 실무 중심 교육을 중시하는 한국영상대의 교육 철학이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이영원 교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