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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상수도관 세척 작업 모습.ⓒ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강면 일대 7㎞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도법' 및 '상수도관망시설 유지관리업무 세부기준'에 따라 최초 매설 후 10년 이내 1회 이상 관세척을 시행해야 한다는 규정에 근거해 추진됐다.시는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관 내부 이물질과 침전물을 제거하고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 맑은 물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상수도관 부식 방지와 관 수명 연장 효과도 기대된다.시는 올해 금남면과 부강면 관세척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관을 중심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세척을 확대할 계획이다.임현수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와 정기 세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