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광역연합의회 대표단이 지난 27일 일본 간사이 지역을 방문해 광역행정과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의회
    ▲ 충청광역연합의회 대표단이 지난 27일 일본 간사이 지역을 방문해 광역행정과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일본 간사이 방문…광역협력·도시재생 사례 벤치마킹
    충청광역연합의회 대표단은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간사이 지역을 방문해 광역행정과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방문에는 노금식 의장과 의원 7명, 직원 4명 등 모두 12명이 동참했다.

    대표단은 첫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추진국’을 방문해 엑스포 유치 성공사례와 지역 간 협력체계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충청권 초광역행정 추진에 있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튿날에는 간사이광역연합 본부와 의회사무국을 찾아 광역행정 체계, 의회의 역할, 예산분담 구조 등을 청취하고 충청광역연합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노금식 의장은 “간사이광역연합은 지방분권과 광역협력이 조화를 이룬 성공사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 협력·조정 기능 강화와 초광역사무 추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마지막 날인 29일 교토 전통가옥 ‘교마치야’와 시가현 의회를 방문해 도시재생 사례와 일본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