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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원이 최근 세종교원을 대상으로 몸으로 느끼는 현대사 이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세종교육원
세종교육원(원장 우태제)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원들이 근현대사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적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몸으로 느끼는 현대사 이해(김포‧철원 DMZ)’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연수는 오는 26일까지 총 5일(21시간) 과정으로, ‘더배움 마일리지’ 실적 순으로 선발된 세종시 교원 30명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현대사 이해와 평화 가치 함양을 위한 강의와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14일과 20일에는 △영화로 보는 근현대사 △역사전문가 심용환의 특강 ‘생생쏙쏙 근현대사’가 진행됐다.24~26일에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철원 노동당사, 소이산 생태숲길 등 분단의 현장을 탐방한다.이번 연수에는 심용환 역사전문가, 안지영 역사해설가,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이 참여해 강의와 현장 해설을 하고 있다.우태제 원장은 “교원들이 역사 현장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이 경험이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