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도시형 교육축제
  • ▲ 2025 제5회 무지개 축제 포스터.ⓒ세종교육청
    ▲ 2025 제5회 무지개 축제 포스터.ⓒ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는 세종시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와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해밀동 한빛공원 대운동장과 원사천 인근 모꼬지공원에서 ‘2025 제5회 무지개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해밀무지개축제준비위원회가 함께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산울·해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도시형 마을교육 축제로 교사·학생·학부모·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다.

    무지개 축제는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이 결합된 형태로, 학생들은 교과 연계 프로젝트와 마을 체험활동 결과물을 선보이고, 학부모와 주민은 이를 함께 체험하며 배움의 과정을 공유한다.

    이날 개막식과 ‘늘봄학교 박람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50여 개 체험부스와 마을 사진전이, 25일에는 해밀동 주민자치공연이 열리며 축제의 막을 내린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무지개 축제는 교육과정이 곧 축제가 되는 학교-마을 연계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