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 없는 거리 세종환경교육한마당 홍보 이미지.ⓒ세종시
    ▲ 차 없는 거리 세종환경교육한마당 홍보 이미지.ⓒ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7~18일 시민들의 기후위기 대응의식 제고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그린 세종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 없는 거리’와 ‘환경교육 한마당’을 연계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개막식과 성과공유회가 열리며, 18일에는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대에서 중고물품 플리마켓, 환경체험박람회, ESG 골든벨, 청소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환경체험박람회는 총 41개 부스로 구성되며, 기후변화 기상캐스터 체험, 수돗물 테스트, 환경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자유이용권은 재활용품 1개를 지참하거나 현장 교육 이수, 연계행사 참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반아트리움 일대 약 400m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시는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을 권장했다.

    권영석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