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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세종시 교육발전특구가 지난해 교육부 성과평가에서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돼 올해 5억 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세종시는 지난해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학생 맞춤형 늘봄체제 △유보통합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왔다.이번 평가에서 세종은 초등 전 학교로 확대된 늘봄체제, 전국 최초 시도교육청 ESD 거점센터 인증,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등으로 19개 성과지표 중 18개를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에 따라 올해 특구 예산은 기존 30억 원에서 35억 원으로 늘었으며, ‘선도지역’으로 승격돼 사업 지속성도 확보했다.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