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모습.ⓒ세종충남대학교병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모습.ⓒ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이 9개 진료과에 신규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하며 진료역량 강화에 나섰다. 

    병원 측은 이번 인사로 안정적인 진료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병원장으로 선임된 박재형 교수(심장내과)는 오는 16일부터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박 교수는 심초음파, 심부전, 판막질환 등 심장 질환 전문 진료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혈액종양내과 백승우 교수, 중환자의학과 김경호 교수, 신경과 박상민·김유석 교수, 응급의학과 정준영·조성욱·최현수 교수가 새로 합류했다. 

    또 피부과 윤상호 교수, 치과 설가영 교수, 소아청소년과 황은하·남상정 교수, 정형외과 김동환 전임의 등이 영입됐다.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전문 의료진 확충을 통해 진료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의료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