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스마트팜으로 농가소득 1억 원 실현 청신호‘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 16일 개최… 산림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 ▲ 충북도청사.ⓒ충북도
    ▲ 충북도청사.ⓒ충북도
    충북도가 데이터농업과 산림교육을 양대 축으로 농촌 현장의 혁신을 주도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경영모델’을 통해 농가소득 1억 원 시대를 현실화하고, 산림녹지과는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와 도민 참여 확대에 나선다.

    ◇ 충북농업기술원, 데이터농업으로 농가소득 1억 달성 목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농가에서 수집한 생육·환경·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스마트팜 영농관리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농업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소득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마토·수박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2년간의 실증 분석을 통해 선도 농가와 일반 농가의 수익성 차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수박의 경우 재배면적 4000평에서 생산량 14만1000㎏을 확보하면 소득 1억 원 달성이 가능하며, 생산성을 도입 1년 차 75%, 2~3년 차 90%, 4년 차 이후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으로 분석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이 농가의 경영 효율성과 소득 증대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모델 보급으로 농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산림교육의 장으로 확대

    충북도는 오는 10월 16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숲, 삶을 엮다’를 주제로 산림교육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펼쳐진다.

    경연대회는 숲해설과 유아숲교육 등 2개 분야 8팀이 현장시연을 통해 실력을 겨루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또한 ‘숲에서 생명의 삶을 엮다’를 주제로 한 역량강화 특강과 산림교육 체험부스 운영으로 도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남훈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대회가 산림교육 전문가의 전문성 강화와 도민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