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칠곡 산재 142명…“고온·고열 속 근골격계 부상 속출”천안시, 인구 70만 돌파 후 증가세…7월 기준 70만1756명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작업자 사망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충남대·순천향대, ‘대학기초연구소 사업 신규 지원 대학’ 선정영동군 기증 조경수 20여그루 증발 논란…고가목만 사라져 감사·수사 의뢰
  • ▲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과 관련해 21일 오전 충북도청 도지사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도청을 빠져나가고 있다.ⓒ양승갑 기자
    ▲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과 관련해 21일 오전 충북도청 도지사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도청을 빠져나가고 있다.ⓒ양승갑 기자
    ◇충북도지사 집무실·측근 동시 압수수색…‘CCTV·회계장부’ 확보

    충북경찰청이 21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집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같은 시간 김 지사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A 충북도체육회장과 B 충북배구협회장의 사무실·휴대전화도 압수 대상이 됐다. 경찰은 이들이 건설·식품업체를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 충북도가 기업에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금품 수수를 전면 부인하며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반복된 철도 사고에 또다시 낙마…21년간 임기 채운 사장 ‘단 한 명도 없어’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경부선 남성현~청도 구간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사고로 코레일 소속 1명과 협력업체 소속 6명 중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한 사장은 취임 당시부터 안전 최우선 혁신을 강조했지만 반복된 철도 사고를 막지 못했다. 코레일은 출범 이후 단 한 명도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했고,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가족 지원과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한국타이어 하청노동자 “40도 넘는 작업장·유해 화학물질 방치”…정부 대책 촉구

    2023∼2024년 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공장과 경북 칠곡 물류센터에서 142명의 근골격계 산재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온·고열 속 작업 중 쓰러지거나 설비에 부딪히는 사고가 잦고, 산재 치료 이후 동의 없는 전환배치·노조 탈퇴 강요 등 부당노동행위도 제기됐다. 하청 노동자들은 40도가 넘는 작업장과 고무 분진, 유해 화학물질 방치 등 더욱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증언했다. 노조는 설비 고도화와 안전기준 강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은 2025년 8월 22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 ‘보초 때 금주’ 명령 어겨도 항명은 아니라는 국방부 [조선일보]
    ‘민주주의와 헌법’ 軍 교육자료 논란
    “지각 금지 명령 안 따라도 항명죄 안돼”

    – 교육장관 후보자 향한 전교조의 ‘내로남불’ [조선일보]
    최교진 ‘음주운전 이력’ 놓고 교사들도 “부적절 인사” 비판
    前정부 때 ‘결격 사유’라던 전교조, 이번엔 지적은커녕 “개혁 기대”

    – 巨與 ‘4박5일 입법 마이웨이’… 기업 우려 노란봉투법-상법 강행 [동아일보]
    어제 MBC 구조개편 법안 통과… 방송3법 마지막 EBS법 상정
    野, 필리버스터로 저지 나섰지만… 與, 24시간마다 강제종료 후 표결
    24일 노란봉투법, 25일 상법 처리

    – 李, 北비핵화보다 ‘북핵 동결’ 먼저 꺼냈다 [동아일보]
    ‘동결→축소→폐기’ 3단계 로드맵
    美日 순방 앞두고 구상 처음 밝혀… ‘사실상 北 핵보유국 인정’ 우려
    “위안부-강제징용 합의 안 뒤집어”… 美에 한미일 협력 강화 메시지

    – “기억 안난다”던 한덕수 “尹이 계엄선포문 줬다” 뒤늦게 시인 [동아일보]

    – [3대 특검 수사] 특검, 오늘 조사 뒤 구속영장 방침 [동아일보]
    국회 계엄해제 의결 방해 수사
    ‘추경호 피의자’ 명시 압수수색

    – 트럼프 ‘삼성 지분’ 요구설에…정부 ‘사실무근’이라지만 업계 ‘끙끙’ [한겨레신문]

    – 대통령실 “책임질 방법 고려하라” 그 뒤, 코레일 사장 사의 표명 [중앙일보]

    [사회]
    – 순천 레미콘 공장 의식불명 부상자 2명 사망…1명 중태 [한겨레신문]
    “탱크 안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 이상”

    – 한국타이어, 2023∼24년 근골격계 산재자 142명… 안전 외면 여전 [중도일보]
    사고성 요양 산재자도 80명… 고온·고열에 쓰러져 부딪치거나 끼이는 사고 상당
    하청 노동자 작업환경 더욱 열악… 공인노무사 “산안법 준수 여부 철저 점검 필요”
    박정현·이재관 국회의원 등 주관 ‘한타, 일터를 말하다’ 증언대회

    – 정부, 올초에도 코레일에 ‘철로공사 위험’ 경고했다 [한국경제]
    김위상 의원 ‘코레일 안전평가 보고서’ 입수
    청도 열차사고는 ‘예견된 人災’
    코레일 4년연속 안전평가 C등급
    선로공사 중 충돌사고 위험 방치
    안전불감증 ‘7명 사상’ 참극 불러
    “책임 깊이 통감” 한문희 사장 사의

    – 기증받은 조경수 20여그루 행방은? [충청타임즈]
    영동군 관광과 “무더위로 말라죽어 베어냈다” 해명
    기증인 “100년 넘는 목단나무 등 고가목만 사라져”
    작업일지 등 근거도 없어 … 군 “감사 후 수사 의뢰”

    – 압수수색인데…공무원들 수사관 맞이? [충청타임즈]
    충북경찰 김영환 지사실 ‘전례 없는’ 상황 연출 뒷말 무성
    하루 전 압수수색설 나돌고 당일엔 집무실 앞 공무원 대기
    경찰 내부 “장소 특정·사전 유출 큰 흠결 … 비밀 누설죄”

    – A 회장 전 운전기사 제보 발단? [충청타임즈]
    최근 B건설 퇴사 후 부당해고 등 이유 A 회장 제소
    “A 회장이 김 지사에 출장경비 500만원 줬다” 警 신고

    – 캐리어-골프백에 1155억 숨겨 필리핀 반출, 도박자금 환치기 [동아일보]
    현지 카지노서 한국인 고객 유인
    한국서 원화 받아 환전해 밀반출
    1회 20만달러, 519회 걸쳐 운반
    세관, 총책-운반책 10명 檢송치… 도박으로 탕진, 회수 가능성 없어

    – 순천향대·충남대 등 6개大,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대전일보]
    교육부, 5년간 매년 50억 원 지원

    – 충남도, 2회 추경 1조 2059억 증액 ‘12조 9730억’ [대전일보]

    – 천안시, 인구 70만 돌파 후 증가세 [대전일보]
    7월 기준 70만1756명, 출생아 수 전국 12위
  • ▲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책임론이 불거지자 한문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전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한 뒤 이날 사고 현장을 찾아
    ▲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책임론이 불거지자 한문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전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한 뒤 이날 사고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차 사의를 밝혔다. 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3년 7월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내년 7월 23일까지다. 사진은 한문희 사장의 국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는 장면.ⓒ뉴데일리
    [경제·산업/IT]
    – “스팸 문자 한 번도 못 받아봤네요”… 보이스피싱도 알아서 걸러주는 이 스마트폰 [매일경제]
    갤럭시폰, 의심전화 알림 도입
    모르는 번호로 전화 걸려오면 AI가 대화 내용 분석해 경고
    스팸 의심 메시지는 자동 차단
    아이폰, AI가 수신 후 내용요약
    사용자가 전화 받을지 선택 가능

    – 120억 초고가 아파트도 ‘턱턱’…외국인 ‘부동산 쇼핑’ 원천봉쇄 [한국경제]
    실거주 안 하는 외국인 수도권서 주택 못 산다
    서울 전역·경기 23곳·인천 7곳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역/충청권 정치·사회]
    – 경찰 ‘청탁금지법 위반’ 김영환 압수수색 [중부매일]
    500만원 전달 정황 윤두영·윤현우 회장 동시 압수

    – 임기 내내 ‘돈 문제’ 구설… 김영환 정치인생 최대 위기 직면 [중부매일]
    김영환 충북지사 압수수색
    건물 매매 무산에 채무관계 시작
    1년 연봉 넘는 막대한 이자 부담
    500만원 돈봉투 수수 의혹 겹쳐

    – 도지사 집무실 압수수색 초유의 사태에 충북도청 ‘패닉’ [중부매일]
    김영환 지사, 일정 전면 취소 ‘대응’
    민선8기 오송참사·산하기관 비위
    매해 강제수사… 올해까지 다섯번

    – 성적 부진 책임은 감독이? 천안시티FC 사령탑 또 교체 [충청투데이]
    프로 데뷔 3년 만에 박남열 이어 김태완 감독 사퇴
    조성용 대행 체제로…일각선 희생양 찾기라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