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5개월 만에 ‘안전 불감증’…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시설물 사고 잇따라‘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前 행안부장관 구속영장 발부최고기온 30~36도 무더위 계속…전국 대부분 ‘폭염 주의보’충남 온열질환자 134명·4명 사망…가축피해도 18만여마리 ‘폐사’대원 충북 시공능력평가 ‘1위’…이시평 작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 ▲ 한미 양국이 31일 관세 협상에서 15% 관세율로 최종 합의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예고했던 25% 관세율에서 10%포인트 낮춘 결과로, 앞서 미국과 협상을 마친 일본과 유럽연합(EU)과 같은 관세율이어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관세 협상 결과를 두고 산업별 표정은 엇갈리고 있다. 쌀·소고기 등 민감 품목은 추가 개방 없이 협상이 마무리돼 농축산업계는 한숨을 돌렸지만,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배터리·철강·식품 등 업종은 ‘관세 현실’이란 새 판 위에서 생존 전략을 재구상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연합뉴스
    ▲ 한미 양국이 31일 관세 협상에서 15% 관세율로 최종 합의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예고했던 25% 관세율에서 10%포인트 낮춘 결과로, 앞서 미국과 협상을 마친 일본과 유럽연합(EU)과 같은 관세율이어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관세 협상 결과를 두고 산업별 표정은 엇갈리고 있다. 쌀·소고기 등 민감 품목은 추가 개방 없이 협상이 마무리돼 농축산업계는 한숨을 돌렸지만,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배터리·철강·식품 등 업종은 ‘관세 현실’이란 새 판 위에서 생존 전략을 재구상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연합뉴스
    ◇간판 낙하·유리창 파손·인피니티풀 누수까지…부실 시공·관리 ‘책임 공방’ 점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 5개월 만에 간판 낙하와 유리창 파손 등 반복되는 시설물 사고로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관중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계속되자 대전시와 구단은 긴급 점검과 보강에 나섰지만, 부실 시공과 관리 책임 회피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대전시장은 야구장 운영권을 가진 한화이글스에 관리 책임을 묻고 있어, 책임 주체를 둘러싼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신축 구장의 잦은 사고는 졸속 개장과 안전 불감증의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자 A씨 사망…최근 잇따른 사고에 “형식적 관리” 비판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감리단장 A 씨가 극단적 선택 끝에 숨지면서 교정 당국의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A 씨는 과거에도 자해 시도가 있어 중점 관리 대상이었지만, 사고 당시에도 감시가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에도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상습폭행·도주 시도 등 각종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재소자들의 돌발행위에 대비한 24시간 감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다음은 2025년 8월 1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기금 1554조로 증가”…국민연금 2029년까지 흑자 유지 전망 [중앙일보]
    특검 수사에도 재정 건전성 강조…정부 “수급자 불안감 줄일 것”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前 행안부 장관 구속 [조선일보]
    민주당 “언론탄압의 본질” vs 국민의힘 “사법결과 지켜봐야”

    –특검, 오늘 尹 체포영장 집행…구치소서 강제로 구인할 수도 [중앙일보]
    수사 불응한 윤 씨, 체포 시도 본격화…향후 정국 변수 가능성도

    –李 정부 첫 시도지사 회동…충청 현안 반영 여부 주목 [충청투데이]
    국정과제 발표 앞두고 논의 중요성 커져
    세종 행정수도 완성,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기대

    –특검 “통일교, 권성동에 1억 불법정치 자금 건네…권은 수사정보 전달” [한겨레신문]
    윤 아무개 통일교 전 간부 구속영장 적시
    권성동 “정치자금 수수 전혀 사실 아냐”

    [사회]
    –청주교도소서 또 재소자 사망…교정당국 수형자 관리 ‘구멍’ [충청타임즈]
    오송참사 감리단장 교도소서 극단 선택…2개월 만에 유사 사건 재발
    ‘형식적 관리’ 비판 확산

    –오송참사 감리단장 교도소 수감 중 사망 [중부매일]
    임시제방 관리 책임 실형 선고…복역 중 숨져
    유서 발견돼 극단 선택 가능성 커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연이은 사고에 ‘안전 비상등’ [중부매일]
    개장 5개월 만에 간판 낙하·유리창 파손…市, 구단과 정밀 점검 착수

    –간판 낙하·유리창 파손·인피니티풀 누수까지…부실 시공·관리 ‘책임 공방’ 점화
    한화생명볼파크 개장 5개월 만에 사고 반복…‘졸속 개장’ 지적도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계획범죄 정황… 흉기 미리 구입 [충청투데이]
    도주 중 직접 피해자 빈소 찾아가기도…사건의 잔혹성 논란

    –대전 교제살인 용의자 “무시해서 범행”…그러고는 영안실까지 찾아갔다 [한겨레신문]
    경찰 “재발 방지 총력”…피해자 유족들 분노
  • ▲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감리단장 A 씨가 극단적 선택 끝에 숨지면서 교정 당국의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A 씨는 과거에도 자해 시도가 있어 중점 관리 대상이었지만, 사고 당시에도 감시가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에도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상습폭행·도주 시도 등 각종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청주교도소 입구.ⓒKBS뉴스 캡처
    ▲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감리단장 A 씨가 극단적 선택 끝에 숨지면서 교정 당국의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A 씨는 과거에도 자해 시도가 있어 중점 관리 대상이었지만, 사고 당시에도 감시가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에도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상습폭행·도주 시도 등 각종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청주교도소 입구.ⓒKBS뉴스 캡처
    [경제]
    –“중기도 대기업도 1%P씩 더내라”…추가 세수 35조 중 절반은 기업 주머니에서 [매일경제]
    법인세·증권거래세 인상…文 정부의 1.5배 수준

    –“노란봉투법 중단해달라” 손경식 회장 절박한 호소 [매일경제]
    “하청업체 무차별 교섭 요구 시 산업현장 혼란 불가피”

    –무관세였던 한국 車, 日-EU와 똑같아져…가격우위 사라졌다 [동아일보]
    트럼프 시절 협상 여파…업계 “계급장 떼고 철저 대비해야”

    –철강업계 50% 관세 유지에 울상…“美 현지생산 가능한 日보다 더 불리” [동아일보]
    한·미 통상 협상서 철강분야 고전

    –“관세폭탄 피했다” 긍정 전망 속 충북 경제계 우려 [충청타임즈]
    반도체·바이오엔 최혜국 대우…농산물 개방 가능성에 농업계 긴장

    [기후·재난]
    –충남 온열질환자 134명으로 늘어…4명 사망 [대전일보]
    가축 피해도 18만 마리 넘어…예방 대책 시급

    –최고기온 36도 무더위 계속…전국 대부분 폭염 주의보 [조선일보]
    아침 최저기온 2327도, 낮 최고 3036도 기온 유지

    –대청호 문의수역 조류경보 ‘관심’ 발령…충북도, 수질 관리 대책 강화 [충북일보]
    폭염 속 조류 번식 증가…음용수 안전 우려

    [지역 개발·행정]
    –청주 오송 궁평지구 도시개발 ‘제동’…사업 추진 불투명 [충청투데이]
    계획위 “계획 부실·관련법령 저촉”…市 지침 위배 논란

    –한숨 돌린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중단 없이 재검증 받는다 [대전일보]
    총사업비 127.5% 증가…“좌초보다 나아”

    –[시리즈] 대전의 미래, 철도굴기로 열자 ① [중도일보]
    비수도권 철도 밀도 수도권 3분의 1…대전 KTX 거점 육성 필요성 대두

    [문화·스포츠]
    –배우 이준혁·방송인 장도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중도일보]
    9월 4일 제천비행장서 개막…유쾌함과 품격 기대

    –이시평 작가, 경쟁률 990대 1 뚫고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중부매일]
    상금 6000만원, 전시·후속 프로모션 기회 제공

    –단양 시골학교의 기적…두 소녀의 꿈 아시아를 달리다 [중도일보]
    단성중 권세진·이태희,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 금·은
    열악한 환경 속 훈련과 공동체 노력 결실

    –한화, NC서 손아섭 데려왔다…타선 보강 ‘가을야구 굳히기’ [한겨레신문]
    3억 원+신인 지명권 맞교환…포스트시즌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