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문화예술 활성화 모델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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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열린 상가 공실 해법 모색을 위한 세종시의회 연구모임이 제2차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상가 공실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효숙)이 24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상가 공실 해법 모색을 위한 제2차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상가 관계자 의견 청취,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연구용역은 지역 수요에 맞춘 창업·문화예술 활성화 모델 개발과 제2창업키움센터 조성 기반 마련, 상가 활성화 추진 전략 제시를 목표로 6개월간 진행된다.이순열 의원은 "공실 해법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연구를 당부했다.김동빈 의원은 "유동인구 유입이 핵심"이라고 규제 완화 방안 검토 필요성을 제안했다.상가 관계자들은 "자체적으로 장터 개설 등 노력을 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며 재산세 감면 등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김효숙 의원은 "상가별 특화 방안을 통한 실효성 있는 로드맵 마련에 집중하겠다"며 "지역 맞춤형 창업·문화예술 활성화 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구모임은 앞으로도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