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더하는 야간 공연·크리스마스마켓 운영
  • ▲ 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 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밤마실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야간 문화행사 ‘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반나잇-세종’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온 세종시 대표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기존 공연과 푸드마켓에 크리스마스마켓을 더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재즈·인디·아카펠라 등 프린지 공연과 불쇼·마술 등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진다. 

    푸드마켓에서는 수제피자, 닭강정, 츄러스 등 겨울 간편식과 뱅쇼·코코아를 판매하며, 한정 머그컵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마켓에는 세종·충청권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 소품과 디저트를 판매하고, 캐리커처·키링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배우 황정민과 정상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공연된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무료 관람 가능하며, 마켓은 유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