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예산안 등 8개 안건 처리5분 자유발언·긴급현안질문 진행…결의안 3건 원안 가결
  • ▲ 세종시의회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모습.ⓒ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모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5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등 총 8개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석·홍나영·김재형·안신일·유인호·김현미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현옥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학교급식 잔식 기부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및 재정 특례 확대 △국립체육영재학교 세종시 설립 촉구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등을 담은 결의안 3건을 통과시켰다.

    임채성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제도적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2026년은 세종시 도약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내년 1월 28일 2026년도 첫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