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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의회
공주시의회가 7일 공주 유구~아산 송악 구간 국도 39호선의 4차선 확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국도 39호선은 충청권 핵심 교통망이자 수도권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지만, 현재 2차선 운영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물류 네트워크 효율성이 저하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연결하는 물류 이동의 지연이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어 도로 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공주시는 최근 53개 기업과 8176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한국식품안전관리원 유치와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공모 선정 등으로 지역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따라서 향후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한 만큼 도로 확장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이에 시의회는 △국가 핵심 물류망 강화를 위한 필수 사업 지정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 시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