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300여명 찾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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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저장소 온빛’ 시범운영 기간 체험공방에 참여한 시민들.ⓒ아산시
아산시의 ‘기억저장소 온빛’ 체험공방&지역역사관 시범운영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7일 시에 따르면 시범운영은 기억저장소 온빛의 정식 운영을 앞두고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공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전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1층 체험공방에서는 창구대장간과 깡통골목 이야기를 비롯 옛 장터 골목의 이야기 전시, 깡통 및 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2층 지역역사관에서는 과거 성매매 집결지(장미마을)의 역사와 여성 친화 도시재생사업의 변화를 담은 전시와 해설이 진행돼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전시를 관람한 한 방문객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를 경험하고,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아산시 관계자는 “기억저장소 온빛이 지역 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보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보완·발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억저장소 온빛’의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