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파크골프트랙’ 신설…전문 인력 양성·지역 스포츠 활성화 기대
  • ▲ 충청대학교는 19일 오전 총장실에서 청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한종수)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충청대학교
    ▲ 충청대학교는 19일 오전 총장실에서 청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한종수)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충청대학교
    충청대학교가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19일 오전 총장실에서 청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한종수)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파크골프 전문 교육과정 운영 △지도자 및 전문 인력 양성 △산업체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지역 사회 스포츠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충청대는 2025학년도부터 평생교육융합학부 내 ‘파크골프트랙’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됐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파크골프는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건강 스포츠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레저 산업”이라며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청대학교와 함께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많은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 지도자, 경기 운영자,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지역 스포츠 문화 정착과 미래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