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선정…5개 기관과 협력 인식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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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전경.ⓒ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14일 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에서 2025년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인형극과 영화로 장애의 벽을 허무는 장애 인권 감수성 강화 프로그램 ‘다름과 이음’에 선정돼 사회복지 관계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다름과 이음’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장애인·비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인권 교육,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단 운영, 장애 인권 파트너 강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장애 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기반으로 충북도 남부 3군(옥천군, 영동군, 보은군)에서 인권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보은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까지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에 관한 정보 공유를 약속했고 지역 내 장애 인권 감수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름과 이음’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며 “상·하반기에 이뤄질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들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