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졸업생 3만8513명 배출박용석 총장 “실무 역량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일 대학 NCS컨퍼런스룸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주성학원 정상길 이사장과 박용석 총장, 김영호 부총장 등이 졸업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일 대학 NCS컨퍼런스룸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주성학원 정상길 이사장과 박용석 총장, 김영호 부총장 등이 졸업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일 대학 NCS컨퍼런스룸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졸업식에서는 간호학과 104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4개 학과 95명, 전문학사학위 24개 학과 545명 등 총 74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보건과학대는 1992년 개교 이래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총 3만8513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졸업생 중 68명은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이수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 경험을 쌓으며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주성학원 정상길 이사장과 박용석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진, 학부모 및 졸업생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스포츠과학과 김영권, 복지행정과 이승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방사선과 강륜경 학생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또, 간호학과 연민정 학생이 취업역량인증 최우수상을 받았다.

    본 행사 후에는 학과별 소규모 학위수여식이 열려 교수와 졸업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교수들의 축사와 재학생들의 송사가 이어졌으며, 교수들이 졸업생들을 포옹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태권도외교과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졸업생들의 노력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무 역량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보건의료·과학 산업의 중심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